승진포기 대기업 신고 승진 거부 외벌이 가장 육아휴직 장기 휴가 직장내괴롭힘 신고 부서 갈등 개인주의 노조 승진거부권
그냥저냥 사람들이 알만한 공공기관 재직 중인데요 회식자리에서 관리자분들이 요즘 힘들다고 한탄하시네요
1. 혐오업무, 기피부서 걸리면 육아휴직, 장기 연차휴가 사용
⁃ 병가도 자주 사용하고, 질병휴직도 꽤 이용
⁃ 심지어 요즘에는 가족돌봄휴직(무급), 자기계발휴직(무급), 교육휴직(무급)까지 대놓고 쓴다고 함
2. 무작정 승진 포기했으니 한직 보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패 있다고 함
⁃관리자분들 시대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라 난감하다고 함
⁃ 포상, 근평 챙겨주겠다 / 승진시켜주겠다 면서 일을 시켜야 하는데 이렇게 대놓고 가늘고 길게 가겠다는 사람은 어떻게 조치방법이 없다고 함
3. 직장내괴롭힘 신고, 부서내 갈등이 이전과 달리 엄청 심해졌다고 함
⁃ 개인주의 심화되고 나 자신이 중요한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인지 갈등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첨예화, 고도화되고 있다고 함
⁃ 특히 10년전 드라마 미생이 유행하던 시기에는 상사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기분나쁘면 부장한테 대들고 각종 신고(직괴, 인권침해 등) 남발 한다고 함
사실 규정만 좀 찾아보면 승진한다고 월급이 그렇게 크게 안 오르고 각종 복지(복지포인트, 상품권 등) 같은 것도 방만경영이 라며 칼질당해서 월급만 남아있는 실정이거든요.
게다가 주식이나 코인으로 돈 번 사람, 부동산 대박 난 사 람 이런 것들이 보이다 보니 회사에 목매는 사람들의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기피업무는 외벌이 가장에게 더 몰리고 있고요 요지경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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