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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구할때 체크사항 (전세 체크리스트 및 확인 해야 할 서류들)

by 연두님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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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자취방으로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할 때 미리 체크리스트를 챙기지 않으면 꼼꼼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 번에 여러 집을 보게되는 경우, 다 둘러보고 돌아오면 집이 어땟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게 됩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집의 특징과 인상깊은 부분을 틈틈히 메모하면서 보게 되면 나중에 더 생각이 잘 나게 됩니다. 집주인이 살고 있지 않는 집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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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정하기
  • 우선순위 정하기 (신축,평수,거리 등)
  • 집의 방향
  • 소음,수압,환기 체크
  • 가전제품 상태
  • 사생활보호
  • 가구 하자 체크
  • 주위 시설
  • 관리비 포함 내역
  •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서류
  • 계약당일 해야 할 것

 

 

부동산 체크 리스트


예산 정하기
보통 부동산에서 비슷한 가격대로 예산안에 들어오는 집과 조금 초과하는 집을 같이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타이트한 예산을 오픈하기보다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호하는 조건
최근에 지어진 신축 오피스텔이나 원룸들은 깔끔하지만 평수가 매우 작게 나오는 편입니다. 집이 좁더라도 깔끔한 것이 좋은지, 아니면 좁고 답답한 것이 싫고 조금 오래된 집이라도 넓은 평수가 좋은지 이 부분을 먼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집을 보게되어 시간낭비만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방향 체크
남향이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남향의 집은 해가 잘 들어서 겨울에도 난방비가 많이 안나오며 빨래도 잘 마릅니다. 창이 남향이더라도 앞에 건물이 가로막고 있어서 해가 안든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집안에 해가 들어야 집에서도 낮과 밤이 구분 가능하고 식물을 키워도 잘 자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집안이라도 종일 해가 들지 않는다면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동향은 아침부터 점심까지 해가 들지만 겨울에는 해가 짧게 들고 서향은 낮부터 저녁까지 해가 들지만 해가 길어지는 여름이면 집에서도 사우나가 가능할 정도로 집이 더워집니다. 너무 더워서 식물도 죽더군요.. 북향은 해가 잘 안들어서 겨울에 춥겠죠.

소음 체크
집은 대로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역세권의 오피스텔들은 대로변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차가 쌩쌩 달리는 직선 대로변이라면 밤 늦게까지 차와 오토바이 소음으로 시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카와 요란한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이라면 창문을 열어놓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곳은 도로의 까만 먼지가 집안에 금방 쌓입니다. (근처에 지상으로 지하철이 지나는 곳도 소음이 심한 편입니다) 주위 도로 소음을 측정하기 위해서 밤에 근처를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압 체크
화잘실, 변기, 부엌, 샤워기 등 모두 물 한번씩 틀어보고 수압이 너무 약하진 않은지, 수도꼭지가 들썩거리거나 하자가 있지 않은지 체크합니다. 또한 세면대 물이 잘 내려가는지, 화장실에서 악취가 나지 않는지 확인 합니다.

환기가 잘 되는지
환기가 잘 되어야 먼지가 덜 쌓이고 집에서 요리를 해도 냄새가 집안에 배지 않으며 빨래를 널어도 냄새가 안나고 잘 마릅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상태 확인
고장난 곳은 없는지 정상적으로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하시고 틈틈이 곰팡이 핀 곳은 없는지 잘 확인 하셔야 합니다. 에어컨 리모컨이 없거나 정상작동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 체크
창틀에 곰팡이가 있거나 방충망에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체크합니다. 창문에서 다른 집들이 보이는지, 창문 근처에 쓰레기 장이 있거나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모여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층수가 높은 경우 별로 상관이 없지만 낮은 경우 환기 시키기 힘듭니다.

하자 체크
욕실문, 부엌 찬장, 각종 서랍장 등 삐걱거리거나 틀어진곳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집에 하자가 있거나 기스가 난 부분은 미리 다 찍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벽지나 바닥, 그리고 가구의 미세한 스크래치는 생활하자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간혹 깐깐한 집주인을 만나게 되면 사소한 흠집까지도 트집잡아서 보증금에서 제하고 주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위 시설
주위의 편의시설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 세탁소, 빨래방 등 필요한 편의시설 위주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비
관리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관리비에 포함된 항목들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분리수거 및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인터넷 설치되어 있는지 따로 설치해야 하는지, 가스비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거래 보다는 부동산
직거래보다는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근저당 잡혀있는지 확인하고 계약 후 꼭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서류

  • 등기부등본 (주소 및 집주인 정보 확인, 근저당권 확인)
  • 건축물대장 (위반건축물 여부)
  • 납세증명서 (집주인의 국세 체납여부)

 

계약 당일 해야 할 일

  • 집주인, 계약자, 보증금 입금계좌 모두 동일인인지 확인 할 것
  • 모든 서류가 계약 당일자 최신 서류인지 확인 할 것 (잔금 지급 전 등기부등본이 가장 최신서류인지 재확인)
  • 계약 당일 확정일자 받고 전입신고 할 것
  • 주택 전월세 신고 및 보증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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